오늘은 사실 티쓰리와 연관지어 의무보호예수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간단하게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의무보호예수란?
이 제도는 소액투자자나 주식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로 새로 상장하거나 기업이 M&A 할 때 기존 주주들의 주식을 한국 예탁 결제원에 의무적으로 예탁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주식을 해당 기간동안 못팔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티쓰리랑 무슨 관련?
티쓰리는 상장한지 1년도 안된 회사입니다. 곧 의무보호예수가 풀리는 날이 다가옵니다. (제가 알기로는 2월달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날이 다가오면 기존 주주 즉 대주주가 자신의 물량을 대량 매도하여 차익실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큰 손이 받쳐주지 않는 이상 티쓰리의 주식은 당분간 흘러내려갈 것입니다. 물론 대주주가 자신의 회사의 자신감이 있거나 확신이 있으면 팔지 않을 것입니다. 이 것은 티쓰리의 대주주 김기영 대표님 말고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확실할 때만 승부를 거는 투자자입니다. 이런 상황이 올 때 저는 항상 절반은 털고 나옵니다. 대주주가 아직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게임업계사람이기에 어느정도 수소문은 들리는게 있습니다. 그래도 해당 사람을 직접 만나서 삶에 대해 들은게 없기에 절반은 털고 나오는 방법이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기영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관련 인터뷰만 짧게 올려놨습니다.
https://www.inews24.com/view/31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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