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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스토리

투자자가 가져야 할 부의 철학에 대해서

 

발돋움하여 서고자 하는 사람은 제대로 서지 못하고, 큰 걸음으로 걷는 사람은 잘 갈 수 없다.

 

 

 

 

다시 되새기는 말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자의 말을 정말 좋아합니다. 20살이 되자마자 투자를 시작하면서부터 투자자로서 노자의 말은 많은 부분 자신을 되돌아 보는 글이자 나의 브레이크가 되어줍니다.

 

20살 패기넘치던 시절 투자를 처음할 때는 항상 뭐가 그렇게 급하고 잘하고 싶었는지 자꾸만 빨리 가고 싶고 남들보다 대단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제 주변의 친구들과 어린 동생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다들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지인들이 많습니다. 살면서 여러 우여곡절을 통해 최근 느끼는 것은 진정한 부를 쌓기 위한 것은 결국 인내와 기다림, 자신과의 약속 그리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나만의 원칙을 세우고 인내하고 기다리며 드러내고자하는 욕심을 내려놓고 천천히 나의 길을 걷다보면 부는 자연스럽게

나와 함께 보폭을 맞춰 간다는 것을 요즘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빠르게 벌고 싶고 더 내비치고 싶은 나의 욕망을 억누르고 갈고 닦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는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